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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제철 꽃게탕 시원하고 얼큰하게 끓이는법
가을 제철 음식으로 가장 먼저 생각나는 대하구이를 하기 위해 수산물 시장에 들렸습니다. 대하와 함께 꽃게 2kg도 함께 구매해줬어요. 대하는 구이를 해먹고 꽃게만 탕을 끓여먹으려고 냉동고에 얼려놨는데요. 이번 주말에 얼려놨던 제철 꽃게로 시원하고 얼큰하게 꽃게탕을 끓였어요.
꽃게탕 재료
- 꽃게 약 3~4마리
- 새우 10마리
- 쌀뜨물 800ml
- 양파 1/2개
- 무 한 도막(200g)
- 미나리 한 줌
- 대파 1대
- 팽이버섯 1 봉지
- 고추 1~2개
<양념장>
- 고춧가루 2스푼
- 고추장 1스푼
- 된장 반스푼
- 소금 반스푼
- 다진 마늘 한 스푼
꽃게 손질하는 법
- 가을 제철 수꽃게를 솔로 구석구석 닦아준다
- 배의 삼각딱지를 젖혀서 등딱지와 분리한다
- 몸통 안쪽에 있는 아가미는 가위로 제거후, 등딱지의 갈색 모래주머니도 함께 제거해준ㄷ.
- 다리 끝부분을 가위로 깔끔하게 잘라준다.
- 게 크기에 따라서 2~3등분 해준다.
가을 제철 꽃게탕 시원하고 얼큰하게 끓이는 법
위에 써둔 재료를 다시 한번 적어보면, 꽃게 약 3~4마리, 새우 10마리, 쌀뜨물 800ml, 양파 1/2개, 무 한도막, 미나리 한줌, 대 1대, 팽이버섯 1봉지, 고추가 필요합니다.
- 무를 큼직하게 썰어준다.
- 양파는 채썰어준다.
- 대파와 고추는 어슷썰기로 준비한다.
- 새우를 씻어 손질한다.
- 냄비에 쌀뜨물 800ml를 붓고 끓여줍니다. 쌀뜨물이 없는 경우에는 일반 생수에 다시마 육수를 내주거나, 육수 한알도 괜찮습니다.
- 물에 된장 반 스푼과 고춧가루 한 스푼을 넣고 잘 풀어줍니다.
- 무, 게딱지를 넣고 강불로 끓이다가 물이 끓어 오르면 중강불로 줄인후 10분정도 더 끓여줍니다.
- 고추장 한 스푼을 풀어줍니다.
- 꽃게, 새우를 함께 넣고 다시 강불로 끓여줍니다.
- 국물이 끓어 오를 때 중불로 줄인 후 약 5분간 더 끓입니다.
- 썰어 놓은 양파, 고추를 넣어줍니다.
- 고춧가루 한 스푼, 다진마늘 한 스푼, 소름 반 스푼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 어슷 썰기한 대파 1대를 넣어줍니다.
- 팽이버섯과 미나리를 넣어줍니다.
얼려놨다가 먹었는데도 맛있던 꽃게탕이라, 다번에는 생물로 한번 만들어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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